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조훈현 삼성화재배 결승에
한국의 '바둑황제' 조훈현 9단과 '중국랭킹 1위' 왕레이(王磊) 8단. 두 강자가 세계 바둑의 최고봉인 삼성화재배 우승컵을 놓고 결승에서 격돌하게 됐다. 13일 삼성화재 유성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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조훈현 첫판 승리
한국의 마지막 보루 조훈현9단이 중국의 신예 강호 왕위후이(王煜輝)7단을 불계로 격파하고 삼성화재배 준결승전 첫판을 승리로 장식했다. 조9단은 12일 유성 삼성화재 연수원에서 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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최명훈 4강 좌절 中 왕레이에 석패
세계대회 17회 연속 우승을 거듭하며 승승장구해온 한국바둑이 삼성화재배를 강타한 '중국바람'에 휘말려 최대 위기를 맞고 있다. 16일 울산 현대호텔에서 벌어진 중앙일보 주최 삼성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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아이스 큐브의 '바버샵' 2주 연속 1위!
유난히 신작들의 개봉이 많았던 9월 20일부터 22일까지의 이번 주말 북미 극장가에서 아이스 큐브 주연의 코메디물 '바버샵(Barbershop)'이 1,282만불의 수입을 벌어들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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신작들 공세속, '블랙 호크 다운' 다시 1위!
1월 25일부터 27일까지의 이번 주말 북미 흥행가에서, 지난 주말 나란히 개봉했던 리들리 스콧 감독의 휴먼 전쟁드라마 '블랙 호크 다운(Black Hawk Down)'과 디즈니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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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아이스하키] 연-고대 역시 맞수
연세대와 고려대가 혈전 끝에 무승부를 기록, 사이 좋게 공동 선두를 지켰다. 고려대는 24일 목동아이스링크에서 벌어진 2001 강원도컵 코리아 아이스하키리그 1차리그 최종전에서 맞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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홍콩 활극식 삼총사, 〈머스키티어〉 1위 개봉!
새로운 가을시즌의 시작을 알리듯 9월 7일부터 9일까지의 이번 주말 북미 극장가에서는 박스오피스 상위권을 새로운 개봉작들이 장악하였다. 이번 주말 미국 전역에서 새로 선보인 신작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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〈아메리칸 파이 2〉 기록적 3주 연속 1위!
10대를 위한 섹스 코미디물 〈아메리칸 파이 2(American Pie 2)〉가 여름시즌의 종료를 일주일 앞둔 8월 24일부터 26일까지의 이번 주말 북미극장가에서 1,252만불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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우리 시대 마지막 좌파 감독의 목소리
"내 세계관은 변하지 않았다. 나는 사회주의자였고, 지금도 그렇다." 스스로도 이렇게 말하는 켄 로치는 예전에도 그렇고 지금도 다를 바 없이 좌파 영화를 만드는 영화 감독이다. 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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켄 로치, 우리 시대 마지막 좌파 감독의 목소리
"내 세계관은 변하지 않았다. 나는 사회주의자였고, 지금도 그렇다." 스스로도 이렇게 말하는 켄 로치는 예전에도 그렇고 지금도 다를 바 없이 좌파 영화를 만드는 영화 감독이다. 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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안노 히데아키 〈신세기 에반게리온〉
1995년 모 TV사는 괴상한 애니메이션을 방영했다. 앞도 뒤도 없고, 도대체 정리도 되지 않던 이 애니메이션은 방영 초기 저조한 시청률을 기록했다. 자칫 제작사는 빚더미에 앉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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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北 핵협상 막후실무 퀴노네스 인터뷰]
케네스 퀴노네스(58)박사는 그동안 베일에 가려졌던 북.미 핵협상의 막전막후(幕前幕後)를 밝혀줄 최적의 인물이다. 그가 1993~94년 북한 핵위기 당시 국무부 북한담당관으로 협상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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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삼성화재배 세계바둑 8강] 조선진, 黑대마 잡고 4강 합류
일본의 본인방 조선진(29)9단이 중국의 신예강호 왕레이(王磊.22)8단을 격파하고 준결승에 진출했다. 조9단은 백을 쥐고 왕레이의 대마를 잡아 156수만에 불계승했다. 그러나 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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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삼성화재배 세계바둑오픈 8강전] 이창호, 흑세력 깨며 장기전 발판 마련
이창호대 창하오(常昊), 강지성대 히코사카 나오토(彦坂直人). 제4회 삼성화재배 세계바둑오픈선수권대회 본선8강전이 6일 오전9시30분 인천 오림포스호텔에서 시작됐다. 첫날의 대국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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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삼성화재배 세계바둑] 조훈현9단 발빠른 실리포석
처음 32명이 왔으나 절반이 탈락했다. 1차전에서 살아남아 9일 대결하게 된 16명의 고수들은 전날 밤 모두 한 건물에서 잠이 들었다. 그들은 밤새 어떤 꿈을 꾸었으며 어떤 비장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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「없는것이 없는 재벌」삼정그룹
미쓰이(삼정)그룹은 일본의 대표적 재벌계 기업집단으로서 그 성장사나 현재의 상황은 일본재벌의 여망이라 할수있다. 막부시대 어용상인으로 출발, 명치유신과 제1차세계대전을 거쳐 2차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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남편의 생일선물
지난 월요일은 내가 마흔이 되는 생일이었다. 언제나 처럼 아침 출근길에 배웅하려는 나에게 가벼운 입맞춤과 함께 생일을 축하한다며 그이가 흰 봉투 하나를 내밀었다. 받아 쥔 봉투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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한국팀 복식에서 석패
「데이비스·컵」쟁탈 세계「테니스」동부 지역 A조 2회전인 한국-「필리핀」의 예선전은 첫날(16일) 단식전에서는 양국이 1-1로 비기고 17일의 이틀째 복식전은 한국이 패배함으로써「